지금, 사람들은 도리에 합당한 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마치 술이 음료수라도 되는 듯 과음하고, 술에 취해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정력을 소모하여 생명의 근본인 진기(眞氣)를 잃어버린다. 언제나 원기를 지니고 욕망을 조절하며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생명의 근본인 줄을 모르고, 생활을 무절제하게 하기 때문에 오십에 이미 노쇠하게 되는 것이다. -허준 [동의보감] 오늘의 영단어 - relative : 친척, 친족, 일가오늘의 영단어 - protest : 항의하다, 반발하다: 항의오늘의 영단어 - nature preservation district : 자연보존지역흡연이 당신에게 가르쳐 주는 소중한 진리는 ‘담배는 최소한 필요할 때에만 피운다’라고 하는 발상은 그럴 듯 하지만 도저히 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흡연은 평생 지속되는 연쇄 반응이다. 사람이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님을 절대 명심해야 한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끊지 않는 한 끝이 없다. -알렌 카 오늘의 영단어 - assume : 가정하다, --으로 간주하다, (권리, 책임을)담당하다좋은 아내란 남편이 비밀로 해두고 싶어하는 사소한 일을 항상 모르는 체한다. 그것이 결혼생활 예의의 기본이다. -서머셋 모음 송(宋) 나라 주무숙(周茂叔)은 위의 두 개의 설을 조화해서 우주의 본체는 무(無)인 동시에 유(有)이니, 유와 무를 초월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근사록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링컨 포경수술은 역시 잘못된 성지식에 의한 맹신에 불과하다. 보통 성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 귀두 표피가 노출되면서 자극에 둔감해져서 조루 예방이 된다는 이유, 또는 포경 수술을 하지 않으면 성교시 여성의 질에 불순물을 옮겨 여성이 질병에 걸리기 쉬우니까 등등의 이유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정말 그럴까? 포경수술을 할 때 잘라내는 귀두 외피는 나름대로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불필요한 부분이 그 중요한 부위에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귀두 외피는 귀두의 민감성과 윤활성을 유지 해주고 이물질과 마찰되어 손상을 입는 것을 막아준다. 귀두의 보호막인 셈이다. 실제로 1989년 발표된 연구를 보면 캐나다와 호주는 약 30% 이하만 포경수술을 받고 영국이나 독일 등은 1% 정도에 불과하다. 1999년 8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 성학회에서는 모든 성전문가들이 포경수술을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홍성묵